요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슈퍼 이지 AI'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국내 AI 서비스 시장이 위축되고 있죠.
이들은 한국어를 지원하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AI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 AI 서비스가
설 자리를 잃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위태로운 국내 AI 서비스
최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AI 프로필 사진 서비스 '칼로 AI 프로필'을
7월 24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사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주는 기능을 제공했지만,
출시 8개월 만에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카카오는 새로운 AI 서비스 방향에 맞춰
재정비하기 위해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빅테크들의 AI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픈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은 간단한 텍스트만으로도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국내 서비스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네이버도 지난해 AI 검색 서비스 '큐:'를 출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미했습니다.
특히, 국내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과의 점유율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작년 12월 네이버와
구글의 점유율 차이는 31%포인트였으나,
올해 5월에는 21%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미국의 AI 검색 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는
3월부터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SK텔레콤과 협력하여
한국어 검색 성능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의 챗봇 사용성 평가에서
챗GPT와 제미나이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해외 AI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서
점점 더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국 IT 기업들은 그동안
국내 맞춤형 서비스로 경쟁해왔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해외 AI 모델들은 방대한 데이터와
뛰어난 검색 능력으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한국 시장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연내 '카카오다운'
AI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고,
네이버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의 한국어 능력을 강조하며
소버린AI(자주적 AI)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빅테크의 AI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국내 AI 서비스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은 기존의 전략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 글로벌 빅테크의 '슈퍼 이지 AI' 서비스가 국내 AI 서비스 시장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2. 국내 업체들은 맞춤형 서비스로 경쟁했지만, 이제는 해외 AI 모델들의 성능과 데이터에 밀리고 있습니다.
3. 카카오와 네이버는 새로운 AI 서비스 전략을 준비하고 있지만,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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